70년대 가요계를 휩쓴 꽃미남 스타, 조경수를 아시나요?
그의 히트곡 '행복이란'을 흥얼거렸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가수 조경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그의 음악 인생부터 배우 조승우와의 안타까운 가족사, 그리고 대장암 극복기까지, 함께 알아보시죠!
70년대 가요계를 휩쓴 스타, 조경수는 누구?
조경수는 1948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1966년 록 음악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76년 솔로 1집 '아니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78년 '행복이란'과 '돌려줄 수 없나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70년대 후반 가요계에서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행복이란'은 그 해 방송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경수는 당시 최헌, 최병걸, 김훈과 함께 트로트 고고 4인방으로 불리며 1979년 TBC 동양방송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는 1982년까지 9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1983년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고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조경수의 주요 활동 이력 파헤치기
조경수는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76년 솔로 1집 '아니야'로 데뷔한 이후, '행복이란', '돌려줄 수 없나요', 'YMCA', '징기스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7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그는 1977년부터 1979년까지 KBS, TBC, MBC에서 10대 가수상 및 최고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1983년 사업 실패로 미국으로 떠났고,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끼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어졌습니다.
1978년 MBC '명랑운동회', KBS '토요일 오후 6시 쇼', TBC '주간 가요대행진'을 시작으로, 1993년 KBS '열린음악회', 2000년 KBS '가요무대', 2006년 KBS '콘서트 7080', 2016년 KBS '비타민',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조경수의 대표곡 '행복이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행복이란'은 조경수의 대표곡이자 1978년 방송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한 명곡입니다.
하지만 이 곡에는 작사, 작곡가에 얽힌 복잡한 사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처음 발표 당시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음반사에서 조경수의 딸 조서연의 이름으로 표기했지만, 이후 이준례라는 원로 작곡가가 나타나 자신이 작곡한 곡임을 주장하며 친필 악보를 제시했습니다.
결국 이준례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지만, 2003년 또 다른 인물이 자신이 1964년에 작곡한 '임이여 나의 곁에'가 원곡이라고 주장하며 표절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준례의 곡을 표절한 것으로 밝혀져 조경수의 히트곡 덕분에 저작권 침해 사실이 드러나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배우 조승우와 조경수의 안타까운 가족사
조경수는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그리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조경수는 사업 실패 후 미국으로 떠나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냈고, 이후 재혼하면서 가족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조경수는 방송에서 아들 조승우를 자주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가족 간의 왕래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딸 조서연은 결혼식에 조경수를 초대하지 않았고, 조승우는 조경수의 문자에 "아버지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라고 답했다고 전해집니다.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가족에게는 아픔을 남긴 아버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경수의 건강 회복 비결, 흑미밥과 샐러리 셰이크?
조경수는 과거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는 항암 치료와 건강한 식단 관리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대장암 극복 과정을 이야기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경수는 암이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자신의 잘못된 생활 방식 때문에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故 조경환과 함께 소주 52병을 마신 적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주일에 세 번씩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조경수의 아내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흑미, 서리태, 아마씨 분말을 넣은 밥과 블랙푸드, 천연 조미료를 활용한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샐러리를 주재료로 한 셰이크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눈에 보기
구분 | 내용 |
---|---|
출생 | 1948년 12월 18일 경기도 양주시 |
데뷔 | 1966년 록 음악 가수로 데뷔 |
주요 히트곡 | '아니야', '행복이란', '돌려줄 수 없나요', 'YMCA', '징기스칸' |
수상 경력 | 1979년 TBC 동양방송 최고 인기가수상 외 다수 |
가족 관계 |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 |
건강 상태 | 대장암 3기 극복 후 건강 회복 |
조경수의 인생 이야기, 어떠셨나요?
오늘은 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조경수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눠봤습니다.
화려했던 전성기, 사업 실패와 가족과의 불화, 그리고 대장암 극복까지, 그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웠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혹시 조경수와 관련된 추억이나 감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QnA 섹션
Q1. 조경수의 대표곡은 무엇인가요?
A. 조경수의 대표곡으로는 '행복이란', '돌려줄 수 없나요', '아니야' 등이 있습니다. 특히 '행복이란'은 1978년 발표되어 방송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Q2. 조경수는 왜 미국으로 떠났나요?
A. 조경수는 1983년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면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Q3. 조경수의 아들 조승우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A. 조경수와 조승우의 관계는 그리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경수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냈고, 이후 재혼하면서 가족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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